환경부는 28일 충남도, 충남광역자활센터, 장례업계, 한국소비자원 등과 함께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공주의료원·서산의료원·세종 은하수·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제주의료원·서귀포의료원·부산영락공원·남원의료원·남해추모누리 등 9개 공설 장례식장과 연세대학교 용인·안산 세화병원 등 2개 사설 장레식장, 한국상조공제조합·상조보증공제조합 등 2개 공제조합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장례식장에서 주로 쓰이는 1회용 컵·수저·접시·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와 충남도‧자활센터‧장례업계가 힘을 모은 것이다. 환경부와 충남도는 충남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충남의료원에 다회용식기 공급·회수·세척·재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해 '1회용품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