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후불제 의전, 무리한 ‘추가’ 요구에 원망 들어“
일부 후불제 의전, 무리한 ‘추가’ 요구에 원망 들어“ 업계 공멸할 수도…정당 영업 해야” 상조장례뉴스 김충현 기자ㅣ기사입력 : 2021-06-02 06:53 최근 150만 원에 장례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담해서 처리해준다는 후불제 의전 광고가 난립하고 있다. 장례식을 치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비용이며, 비교적 저렴한 까닭에 후불제 의전이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낮은 가격’으로 승부하는 탓에 후불제 의전 업체들은 적정한 수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추가 계약’을 띄운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실제 A(50, 서울)씨는 모친 장례식을 치르며 후불제 의전 업체의 추가 계약 요구에 몸살을 앓았다. 계약서에 명시된 것과는 달리 추가 비용이 수십만 원이 들어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