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정위, 106개 기업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

평화와함께 2021. 12. 6. 12:49

평화누리 등 15개 우수 인증기업 포상

 

공정거래위원회는 106개 기업에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CCM인증은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활동을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는지 평가해 공정위가 인증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2년이다.


올 하반기 CCM을 신규도입한 39개사, 재인증을 받은 67개사를 포함해 CCM 인증기업 수는 총 211개다.

신규 인증을 받은 39개사 중 대기업은 삼성전자 등 11개, 중소기업은 동행복권 등 17개, 지방 공기업·비영리법인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등 11개다.

이날 행사에선 15개 CCM 우수인증기업 포상을 '올해의 CCM'과 '명예의 전당' 분야로 나눠 시상했다.

대상(대통령 표창)은 DB손해보험과 경남에너지,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서울특별시관악구시설관리공단과 에이제이, 우수상(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은 교보생명보험과 삼진푸드, 동아에스티, 플라톤벤처스, 평화누리, 우리금융캐피탈이 각각 받았다.

7회 연속 인증을 받은 에치와이, 현대약품, 코리아나화장품은 '명예의 전당'으로 공정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에 CCM의 가치가 고려되도록 하고, 인증 운영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인증기업 지원과 혜택도 지속 확대하겠다"며 "인센티브 추가 확대 방안을 강구하고 필요시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