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상조 수원교구 업무협약식

 

 

 

앞으로 수원교구 사제 선종 시
종합장례전문기업 '주식회사 평화누리·평화상조'에서
장례용품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과 평화누리·평화상조는 어제(14일)
수원시 장안구 수원교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서를 체결해습니다.

협약에 따라 평화누리·평화상조는
사제 선종 시 삼나무 관과 입관 용품, 장의 차량 등
장례용품 일체를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평화누리·평화상조는
"사도직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된 기본적인 정신에 따라
사제 선종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박상수 신부 / 주식회사 평화누리·평화상조 대표이사>

"사제들이 먼저 또 수도자들이 세상 떠날 때 그분들을 위한 봉사와 또 그 밖의 우리 모든 신자들을 위한 봉사로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상조를 운영하도록 지시를 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런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신부님들에 대한 사제 선종식 우리가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하고..."

수원교구유지재단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상호 신뢰를 가지고 협약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김유신 신부 / 재단법인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관리국장>

"교회 정신을 가지고 (평화상조가) 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서울대교구 안에서 사제들에 대한 안배가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고 이런 것이 또한 교회정신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평화누리·평화상조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대교구 사제 선종 시 장례용품을 지원해왔으며
의정부, 인천, 춘천, 원주교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