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 줄고 가족 중심 추모로 "코로나가 바꾼 장례문화 바람직" 김윤주 입력 2021. 03. 18. 05:06 수정 2021. 03. 18. 07:36 성인 1천명 조사..63.7% '긍정' 평가 조의금 계좌이체 적극 활용 등 변화 '위로 못해줘 삭막함' 등 부정 평가도 "고인 추모 중심 장례문화로 바뀔 것"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고자 장례식장, 결혼식장 등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수원의 한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이 일렬로 앉아 식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아버지 장례식을 치른 김석주(58)씨는 지인들에게 문자로 궂긴 소식을 알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알렸다. 그래도 성의를 표현하려는 이들이 많아 계좌번호를 알렸는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