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학원이 운영하는 평화상조의 2014년 선수금이 전년 대비 20.9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에 공개된 평화드림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평화상조의 2014년 선수금은 436억 원으로 2013년 360억 원 대비 약7억5천만 원 증가했다. 2012년 선수금은 287억 원으로 해마다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선수금에 이어 매출액 또한 증가했다. 2014년 평화상조의 매출액은 지난 2013년 48억 원에서 약 7억 원 늘어난 56억 원으로 15.47% 성장해 내실 있는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평화상조의 성장은 지난 해 대표이사인 박상수 신부가 상조판촉에 더욱 주력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평화상조의 판매촉진비는 2014년 1666만원으로 2013년 1270만원 대비 31%가 증가했다.고객 불입금 100%예치, 해약 요청 시 90% 환급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의정부교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장례용품 무상 지원 등의 활동이 평화상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케한 것으로 보여진다.한편, 평화상조는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전국 8개 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천교구, 수원교구와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수치는 평화드림의 2014년 감사보고서 중 평화상조 부분만 다룸. | | |